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‘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’을 추진. 이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. 

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(간판 교체, 내·외부 인테리어, 입식 좌석 개선 등)과 홍보 및 광고(홍보물 제작, 온라인 홍보 등),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·안전(키오스크 구입, 매장방역, CCTV 설치)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. 

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, 최대 250만 원(공급가액 10%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,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)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.

특히, 올해는 디지털·비대면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광고 지원 금액을 증액했다. 

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으며,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(www.insupport.or.kr)에 신청하면 된다.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. 

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“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팀(032-715-4047)에 문의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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